대만 타이베이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장소 4곳]
최근 해외여행이 많아지면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나간다.
나의 인생 첫 해외여행지인 대만의 타이베이 여행을 갔을 때를 기억하면서 대만 타이베이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1. 타이베이 101 전망대(Taipei 101 Observatory)
타이베이 최고 높이의 전망대로 높이는 509.2m의 빌딩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습니다.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금융센터다.
타이베이의 도심은 전경과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앞에 있는 Love 조형물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도 많으니 꼭 까먹지 말고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탑의 전체 사진을 찍고 싶다면 타이베이 101 밑에서 찍는 것보다는 1~2정거장 떨어진 곳에 사진을 찍는데 더 이쁘다.
만약 제일 이쁜 타이베이 101을 보고 싶다면 새해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불꽃축제를 하기 때문이다.
2. 시먼딩(Ximending)
시먼딩은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옛 타이베이의 다섯문 중 서쪽 문이 있던 곳이다.
과거 일본 식민지 시대에 문화적으로 영향을 받은 흔적이 남아있다.
타이베이 최초 보행자 거리이고 한국 서울을 명동, 일본 도쿄 시부야처럼 그 나라의 수도의 대표적인 거리다.
시먼딩은 365일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으로 특히 밤이 되면 젊은이들과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많은 맛집, 옷집, 술집 등 많은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영업을 하는 상점들이 많아서 젊은이들과 여행객에게는 아주 좋은 장소 중 한 곳이다.
3. 진리 대학(Aletheia University)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가 만든 1882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서양식 대학이다. 영국식 캠퍼스와 정원을 볼 수 있다.
만약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곳으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나만의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꼭 가는 것을 추천한다.
4. 지우펀(Chiufen)
지우펀은 타이베이 101처럼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으로 빛나는 홍등이 즐비한 곳으로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우펀은 다른 장소와 다르게 타이베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버스로 약 타이베이에서 1시간 2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지우펀은 작은 상하이라고 불리며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대만 여행에서 지우펀은 못 가봐서 아쉬웠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